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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재배된 개구리 참외
현대 참외에 비해 달지 않은 대신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이었다고 하며
시장성이 떨어져 주류에서 밀린 상태이다
그 덕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지금 재배되는 것들도 조선 후기 참외의 맛과 비슷하다고 한다.
(별로 비싸지 않으니 기회가 되면 사먹어보자)

지금도 인기가 많지만 당시엔 귤, 사과급 국민 과일이었으며
우리가 아는 줄무늬가 있는 도자기는 참외가 모티브이기도 하다
(사실 이런 도자기가 고려에도 흔한 걸 생각하면 고려시대에도 미친듯이 먹은 건 확실하다)

조선시대 후기의 기록에 따르면
참외를 너무 많이 먹어서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내기로 20개씩 퍼먹었다'
고 한다.

조선시대 과일 먹는 걸 그린 그림은 십중팔구 복숭아 아니면 참외를 통으로 먹는 그림이다.
(물론 여유가 있으면 휴대용 칼로 잘라 먹었다고는 하는데...)
한줄요약
걍 한국인에게는 참외를 사랑하는 DNA가 들어있음
직접 조사한 것이니 개추를 구걸하는 거시어요.

ps. 참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임금에게 참외를 먹이려다가 끌려간 사례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