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의 알렉산더 대왕과
현대인이 생각하는 과거를 비교해본다면?
먼저 현대인에게 있어서
900여 년 전은

1차 십자군 전쟁임
알렉산더 대왕의 입장에서
900여 년 전은

이집트 신왕국 때 지어진
아부심벨 대신전임
현대인에게 있어서
2200여 년 전은

한니발 장군으로 유명한
2차 포에니 전쟁임
알렉산더 대왕의 입장에서
2200여 년 전은

이집트 고왕국 때 지어진
높이 146m의 대피라미드임
현대인에게 있어서
2700여 년 전은

고대 신아시리아 제국이
한창 뜨고 있을 때였음
알렉산더 대왕의 입장에서
2700여 년 전은


고대 이집트를 최초로 통일한
나르메르가 죽고, 그 왕비이자
섭정 혹은 여왕이었던 네이트호텝의 치세였음
위 짤은 5천여 년 전에 만든
나르메르 팔레트이고,
아래의 짤은 네이트호텝이 묻힌
거대한 무덤, 즉 마스타바임
그러니 알렉산더 대왕에게 있어서
아부심벨 대신전, 대피라미드, 네이트호텝의 마스타바는
현대인의 입장에선
각각 1차 십자군, 로마와 카르타고의 전쟁, 고대의 아시리아 제국을 바라보는 것과 비슷한 시간차임
이렇기에 알렉산더 사후
수백 년 뒤의 고대 로마인들 시점으로도
고대 이집트는 당연히 고대 문명이었던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