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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집권해도 그 미래는 조선 단종이 될 수 있다?

"김주애, 집권해도 '단종' 신세 될 수 있어"…北 권력 승계 딜레마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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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이야기 더'에 최근 출연한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최근 김주애의 행보와 북한의 권력 승계 시나리오에 대해 진단했다.

조 위원은 최근 김주애의 공개 행보 중 약 70%가 군사 행보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짚으며,

"북한에서 후계자가 되려면 최고사령관 직함 등 군을 가장 먼저 장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은 여전히 남존여비 사상이 강한 봉건적 사회"라며 "어린 나이와 여성이라는 체제 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탱크 조종이나 저격총 사격 등 '군사적 천재성'을 부각하는 '위대성 교양' 연출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위원은 "만약 김정은이 급사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김주애는 '사상누각'이 될 것이고, 조선시대 수양대군에게 권력을 빼앗긴 단종 신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이어 "실권을 장악한 당·군 지도부에 의해 결재 도장만 찍는 허수아비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조 위원은 김주애의 공식 직함 부여 시점에 대해 "상향된 노동당 입당 나이(20세)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최소 7년 이상은 공식 직함 없이 '사랑하는 자제분'이라는 호칭으로 군사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