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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닌자의 삶은 어땠을까?

안녕하세요, 쵸로미예요 😊

일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정말 다양하죠.

 

스시, 온천, 벚꽃, 후지산,

젊은 세대라면 포켓몬이나 애니메이션,

J-POP 같은 것도 먼저 떠올릴 것 같아요.

 

그런데 조금 이전 세대만 해도 외국인들에게

일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미지는

사무라이와 닌자(忍者)였습니다.

 

忍(숨을 인)에 者(사람 자)라는 말처럼

닌자는 비밀리에 적진으로 들어가

정보를 수집하고, 방화나 교란 같은 공작을 벌이며,

필요하면 기습까지 담당했던 사람들이에요.

쉽게 표현하면 전국시대의 첩보요원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아무도 자신의 존재를 몰라야 하는 비밀요원들이

가장 유명한 직업 중 하나가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농담으로

“어느 나라에나 닌자 같은 비밀조직은 있었을 텐데,

닌자만 이렇게 유명한 이유는 얘들이 제일 실력이 없어서 그런거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지금의 닌자는

에도시대의 소설과 연극,

그리고 현대 영화, 만화, 게임을 거치면서

점점 화려하게 만들어진 이미지에 가까워요.

 

사람들이 오늘날 떠올리는

검은 복면과 수리검, 닌자검,

벽타기, 분신술, 통나무 바꿔치기

여러가지 초인적인 인술도 그렇고요.

 

 

 

실제 닌자에 관한 기록은 전국시대 이전부터 등장해요.

 

14세기 군기인 '태평기(太平記)'에는

적진에 몰래 침입해 방화를 하는 사람을

‘시노비(忍び)’라고 부르는 사례가 등장해요.

 

그러니까 적어도 전국시대 당시의 닌자는

후대 사람들이 만들어낸 상상의 존재가 아니라,

잠입을 전문으로 하던 사람들이 있었던 건 분명해요.

 

그렇다면 실제 닌자는 어땠을까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상상일까요?

오늘은 여러 문헌에 남아 있는 기록을 토대로

닌자에 관한 사실을 재구성하여 소개해보려 해요.

 

1. 닌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선 가장 먼저 깨야 할 이미지가 있어요.

 

닌자라고 해서 어린아이들을 모아놓고

“오늘부터 너희는 닌자 후보생이다!”

하면서 비밀 학교에서 교육한 것은 아니에요.

나뭇잎마을 닌자아카데미 같은 건 없어요ㅋㅋ

 

실제 일본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닌자 조직은

이가류(伊賀)닌자와 코가류(甲賀)닌자예요.

 

이가는 지금의 미에현 이가시 일대,

코가는 바로 북쪽 시가현 코가시 일대로,

산 하나를 사이에 둔 거의 이웃동네예요.

 

하지만 당시부터 ‘이가류 닌자학교’와

‘코가류 닌자학교’가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실제 닌자들은 그 지역의 농민이나

지방무사들과 연결된 사람들이었어요.

 

두 지역은 산과 작은 마을이 많아

한 명의 강력한 영주가 지배하기보다

여러 무사 가문들이 각자 세력을 유지하며

필요할 때 연합하는 구조가 발달했습니다.

 

그러니까 산속 깊은 곳에 ‘닌자 본부’가 있고

수백 명의 닌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던 게 아니라,

 

여러 마을의 무사 가문들이

친족과 지역 인맥으로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고,

 

그중 잠입과 정보수집에 능한 사람들이

닌자 역할을 했던 것에 가깝죠.

 

아버지가 알고 있던 산길, 어느 성의 구조,

친척이 만들어둔 다른 지역의 인맥,

어느 가문끼리 친하고 사이가 나쁜지,

 

이런 정보가 세대를 거쳐 쌓이면서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보망으로 기능했을 가능성이 커요..

 

평소에는 농사를 짓고 토지를 관리하다가,

전쟁이 나면 산길을 안내하고

적군을 정찰하고 밤에는 적진에 잠입합니다.

 

생각해보면 이쪽이 오히려 더 무섭죠.

 

이런 환경이 이가와 코가를

‘닌자의 고장’으로 만든 중요한 배경이었어요.

 

2. 닌자의 기본 장비와 기술

 

흔히 대중문화나 관광 콘텐츠에서는

이가 닌자는 무예와 전투에 능한 ‘공격형 닌자’,

코가 닌자는 독과 화약에 능한 ‘기술형 닌자’로

라이벌 관계였다고 설명하기도 하는데요,

 

두 지역이 서로 완전히 다른 인술을 쓰는

숙명의 라이벌이었던 것은 아니에요.

 

이가 대표 캐릭터 이가라시 마이 vs 코가 대표 캐릭터 와타누키 시노부

 

이가닌자와 코가닌자는 각 가문과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특기를 가지고 있던 이웃 집단이었고,

실제로는 워낙 가까운 지역이라 친족 관계도 있었고,

필요에 따라 서로 협력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1600년대 중반에 편찬된

닌자들의 교과서라 할수 있는 만천집해(萬川集海) 가

이가와 코가 양쪽의 인술을 함께 모아 정리한 책이에요.

만천집해 복원본

 

'만천집해'를 보면,

잠입하는 방법,

밤에 이동하는 방법,

방향을 판단하는 방법,

사람에게 정보를 캐내는 방법,

변장, 화약, 약초, 독, 기상과 천문,

불을 사용하는 방법 등

 

굉장히 현실적인 기술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처럼

‘그림자분신술 제1장’

이런 내용이 있는 게 아니에요 ㅋㅋㅋ

 

한편, 닌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

이가류 닌자박물관 발췌

 

새까만 옷에 복면. 등에는 닌자도. 손에는 수리검.

 

그런데 실제 잠입을 생각하면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마을에서 온몸에 검은 옷 입고

복면까지 쓴 사람이 돌아다니면

누가 봐도 닌자잖아요.

 

실제 인술서에서 오히려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평범해 보이는 방법입니다.

 

또 다른 유명 인술서인 '정인기(正忍記)'에서는

닌자에게 단순히 몸이 빠르고 무예가 뛰어난 것보다

 

‘사람을 잘 관찰하고, 상대의 말을 듣고,

의심받지 않게 정보를 얻는 능력’

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정인기'와 '만천집해'에는 상황에 따라

승려, 상인, 여행자 등으로 모습을 바꾸고

현지 사람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정보를 얻는 방법이 나옵니다.

 

수상하다고!!!

 

그러니까 진짜 닌자에게 최고의 위장복은

검은 닌자복이 아니라 가장 평범한 옷이었어요.

물론 밤에 잠입할 때 어두운 계통 옷은 입었겠지만요.

 

주변에 맞춰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또한 닌자 특유의 도구, 닌구들도 기록되어 있어요.

 

'인비전(忍秘伝)'에는

갈고리가 달린 줄, 사다리,

휴대용 조명, 화약류, 방화 도구,

물을 건너거나 장애물을 넘는 도구 등

다양한 닌자도구가 등장해요.

 

닌자의 상징인 수리검도 실제 존재했지만

여기서도 한 가지 오해가 있습니다.

 

수리검은 닌자만 사용하는 무기가 아니었어요.

 

일반 무사들의 무술에서도 사용됐고,

영화처럼 멀리서 한 방 던져

적을 즉사시키는 무기라기보다는

 

상대를 견제하거나,

상처를 입혀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도주할 시간을 만드는 보조무기에 가깝습니다.

 

결국 실제 닌자의 가장 중요한 무기는

칼도 아니고, 수리검도 아니고,

정보와 위장이었을 거예요.

 

3. 닌자의 주 임무는?

 

영화에서는 보통 닌자의 임무가 암살로 나옵니다.

 

다이묘가 말합니다.

“적장 누구누구를 죽여라.”

 

장면이 적장의 저택으로 바뀌고

닌자가 천장에서 슥 내려옵니다.

 

푹. 임무 완료.

 

하지만 실제 문헌을 보면

닌자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훨씬 덜 화려합니다.

위에서 말했듯 주 임무는 정보수집입니다.

 

물론 필요하면

야간 기습, 방화, 파괴, 암살 같은 공작도 수행했어요.

 

'미카와모노가타리(三河物語)'같은 군기에는

소수 인원이 성이나 진지에 침입해

야습과 기습을 하는 사례들이 나타나요.

 

'태평기'에 등장하는 시노비 역시

적진에 몰래 잠입하여 불을 지르는 역할이 있고요.

 

하지만 '일포사서(日葡辭書)'에서는 시노비를

‘적의 진지에 몰래 들어가 상황을 살피는 자’로 설명하고 있고,

 

'만천집해'와 '정인기'에서도

적의 내부 사정을 알아내는 방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요.

 

적군은 몇 명인지.

성의 어느 쪽 경비가 약한지.

어떤 길로 군대가 이동하는지.

식량은 얼마나 남아 있는지.

누가 누구와 사이가 나쁜지.

지역 주민들은 어느 편인지.

 

이런 정보가 전쟁에서는

사람 수백 명보다 중요할 때가 있었을 테니까요.

그래서 어쩌면 훌륭한 닌자는

검술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아무도 자신이 왔다 갔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는 사람이었을 거예요.

 

칼을 뽑아야 하는 상황까지 갔다면

이미 잠입에는 어느 정도 실패한 셈이니까요.

 

4. 닌자의 명령체계?

 

대중문화에서는 흔히 닌자를

상급닌자(上忍) → 중급닌자(中忍) → 하급닌자(下忍)

로 나누기도 합니다.

나루토를 보신 분들이라면 익숙하실 거예요.

 

보통 상닌은 지휘, 중닌은 현장 관리,

하닌은 실제 잠입과 공작을 담당하는 식으로 묘사되죠.

 

하지만 실제 전국시대 이가와 코가에

이런 식의 계급제가 존재했다는 확실한 사료는 없어요.

 

이가류 닌자박물관에서도 상닌, 중닌, 하닌의 계급은

후대 창작물에서 만들어진 이미지에 가깝다고 설명해요.

 

그러니까 핫토리 한조가

“중급닌자 3명, A급 임무다!”

하고 명령을 내리는 시스템은

역사보다는 나루토 쪽에 가깝습니다.

 

실제 구조는 훨씬 느슨하고 복잡했어요.

닌자들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조직이 아니라,

여러 토호와 지방무사 가문들이

필요에 따라 협력하는 지역사회였기 때문이에요.

 

어떤 사람은 자기 가문의 당주를 따르고,

어떤 사람은 유력 무사나 다이묘에게 고용되어

정찰과 첩보 임무를 수행했어요.

 

굳이 현대식으로 표현하면

다이묘 → 지역 가문 책임자 → 실제 잠입 인원

정도의 지휘관계는 있었겠지만,

 

일반화 가능할 정도의

‘상닌-중닌-하닌 제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이가닌자와 코가닌자를 특별하게 만든 것은

거대한 비밀조직이 있었기 때문이라기보다,

잠입과 정보수집 기술을 잘하는 가문들이

유독 많이 모여 있던 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

 

5. 유명한 닌자와 일화

 

닌자계의 가장 유명한 이름은 역시

핫토리 한조(服部半蔵) 예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지겹도록 들어본 이름이죠.

실제 기록에서 보는 핫토리 한조는

우리가 상상하는 복면 쓰고 벽을 넘는 닌자보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섬기는 정식 무사이자

지휘관에 훨씬 가까워요.

 

특히 유명한 이야기는

1582년 혼노지의 변 직후입니다.

 

오다 노부나가가 죽자

근처에 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위험해졌고,

이에야스는 이가, 코카 지역을 거쳐

본거지 미카와로 탈출합니다.

 

후대에는 이 과정에서

핫토리 한조가 이가 닌자들을 이끌고

이에야스를 구출했다는 이야기로 유명해졌어요.

 

이에야스와 한조의 인연은 후에도 이어져요.

지금 도쿄 치요다구 황궁 서쪽에 있는 한조몬(半蔵門)

바로 핫토리 한조의 이름에서 유래했어요.

 

한조와 휘하의 이가닌자들이 이 주변에 저택을 받고

에도성의 경비를 담당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 ‘한조몬’이 되었다고 해요.

 

닌자 한 명의 이름이 현대 도쿄 지하철

한조몬역과 한조몬선으로도 남아 있으니,

엄청나게 출세한 셈이죠.

 

6. 닌자는 돈을 얼마나 벌었을까?

 

쵸로미는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궁금했어요.

목숨 걸고 적진에 들어가는데

그래서 얼마 받았는데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전국시대 닌자의 평균연봉은 ○○석이었다.”

라고 계산할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한 자료는 없어요.

 

당연한 게 닌자라는 하나의 통일된 직업이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니 보상 역시

토지, 쌀, 현금, 직책, 신분 상승 등

굉장히 다양했을 겁니다.

 

다만 전국시대가 끝나고 에도막부가 들어서면

닌자들의 삶도 좀더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해요.

 

에도시대에는 전쟁 자체가 크게 줄어들면서

닌자들은 잠입해서 파괴하는 역할보다는

성문 경비, 저택 경비, 정보수집,

감시 같은 역할을 맡게 되었죠.

 

도둑 잡는 방법은

도둑이 제일 잘 알잖아요.

 

이제 이들은 이름, 직책, 봉록, 소속이 기록되는

일종의 정식 공무원처럼 변해갑니다.

 

특히 도쿠가와 막부에서 근무했던

마쓰시타 가문 문서(松下家文書)에는

이가계 무사들이 막부 조직 안에서

어떤 직책과 업무를 담당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들이 남아 있어요.

 

그렇다면 실제로 어느 정도 받았을까요?

목숨 걸고 싸우는 특수요원이니까

일반 무사보다 몇 배는 받았겠죠?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록에 따르면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막부에 편입된 이가닌자들은

대부분 고케닌(御家人)급의 하급무사였고,

 

기록에 남은 15가문 가운데

가장 많은 집이 약 43俵 5人扶持,

가장 흔한 수준은 30俵 3人扶持 정도였다고 해요.

 

현대로 치면 최저시급 간신히 넘는 정도 수준😢

 

몸값이 비쌌던건 전국시대 프리랜서 시절인 듯 해요.

 

 

진짜 닌자의 마을에 가본다면?

 

이렇게 닌자 이야기를 알아보고 나면

직접 이가와 코가를 한번 돌아보고 싶지 않나요?

 

먼저 미에현 이가시(伊賀市)에는

이가류 닌자박물관(伊賀流忍者博物館)이 있습니다.

특히 좋은 점은 유리창 너머로 보는 박물관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닌자가 되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는 것.

 

실제 이가 지역의 토호 가옥을 옮겨 복원한 닌자 저택에서

회전벽이나 비밀문, 물건을 숨기는 공간 같은 장치를 볼 수 있고,

실제 닌구와 관련 자료도 전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당연히 표창도 직접 던져볼 수 있어요.

이가류 닌자박물관 발췌

근데 생각보다 무겁고,

생각보다 안 꽂혀요...ㅋㅋㅋㅋ

 

이가시에는 이것보다 더 본격적으로

여러 닌자 도장을 돌며 수행을 완료하면

‘이가류 면허개전의 서(伊賀流免許皆伝の書)’

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요.

 

산과 계곡을 배경으로 여러 인술 수행을 체험하고,

전 과정을 마치면 두루마리를 받을 수 있어요.

 

三重県観光連盟 발췌

 

이쯤 되면 공식적으로 닌자가 된 기분ㅋㅋㅋㅋ

 

그리고 옆 시가현 코가시(甲賀市)에도 역시

코가노사토 인술마을(甲賀の里 忍術村)이 있어요.

여기는 조금 더

‘닌자마을에 들어가서 직접 수행한다’

는 느낌이 강해요.

 

돌담 오르기, 줄타기,

물거미(水蜘蛛)를 포함한

여러 닌자 수행 코스가 준비되어 있고,

 

9개의 수행장에 도전하여 과정을 완료하면

”코가류 인술 면허개전(甲賀流忍術免許皆伝)”

이라는 비서도 받을 수 있어요.

 

 

비와코 관광국 발췌

 

일본 여행 기념품으로는

이것만큼 쓸데없고 귀여운 것도 없을거에요🤣

 

나루토를 좋아했던 분이라면 더 재미있고,

나루토를 잘 모르더라도

일본 전국시대나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오사카나 교토에서 조금 벗어나

실제 닌자의 고장, 이가와 코가에서

하루 정도 닌자가 되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참고문헌

山田雄司 編 『忍者学大全』: 역사적 닌자의 실상과 후대에 형성된 이미지에 관한 종합적 연구 내용을 참고.

平山優 『戦国の忍び』: 전국시대 사료에 나타나는 각 다이묘의 정보조직에 관한 내용을 참고.

山田雄司 『忍者の歴史』: 이가, 코가류 닌자의 기원과 역사, 실제 기술 등을 참고.

和田裕弘 『天正伊賀の乱』: 이가류 닌자의 특징과 조직구조에 관해 참고.

藤田和敏 『〈甲賀忍者〉の実像』: 코가류 닌자의 특징과 조직구조에 관해 참고.

高尾善希 『忍者の末裔』: 에도시대 이후 닌자의 조직 변화 설명에 참고.

中島篤巳 『忍者の兵法―三大秘伝書を読む』: 닌자의 장비, 기술, 생활 설명에 참고.

 

 

코가(甲賀)의 현대 일본어 표기는 こうか( kōka ),

실제 발음은 장음을 살리면 ‘코오카’에 가깝습니다.

한국어 외래어 표기 원칙대로라면 ‘고카’가 맞고요.

다만 ‘코가(こうが)’라는 독음이 오래전부터 널리 통용되어,

한국에서도 ‘코가 닌자’, ‘코가류’라는 이름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가장 익숙한 표현인 ‘코가류’로 통일해서 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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