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 배우 이멜다 스턴톤은 그 전까지는 한국으로 비교하면 대배우 김혜자와 비슷하게
포근한 외모와 방정맞은 아주머니 역할로 주로 출연하면서 커리어의 대부분이 선역에 가까운 배역을 많이 연기했었음
엄브리지는 그녀의 첫 악역 캐스팅. 이 소식에 주위에서 "악역으로 이미지가 굳혀질텐데 괜찮겠어요?" 라는 질문에
이멜다는 처음에는 "이런 역할을 한 번쯤은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 아니냐" 라며 개의치 않아 함
그러고 연기를 했는데 너무 잘해서 문제가 됨

안 그래도 소설 속에서 비호감 캐릭터인데
이멜다 스턴톤의 신들린 연기가 더해져서
영화 보는 내내 욕을 참을 수 없는
비호감과 증오의 절정을 보여줬다.
오죽 했으면 엄브릿지의 학대 장면 때문에
영화 보기를 포기한 사람까지 있었을 정도다.
연기를 하다 본인 스스로에게 화가 날 정도였으며
길 가다가 엄브릿지라면서 욕 먹는 경우도 있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