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전국에서 경찰공무원
필기시험이 치러졌는데요,
강원도 춘천의 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이 집단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예정 시간보다 일찍 시험을 종료시켰는가 하면,
일부 감독관은 수거했던 시험지와 답안지를
재배포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지난 22일,
경찰 공무원 응시자 540여 명이
필기시험을 치른 춘천의 한 중학교입니다.
그런데 시험 종료 직후 응시자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1분가량 시험을
일찍 종료시켰다는 겁니다.



경찰학과 헌법, 형사법 등 3과목에,
오전 10시부터 100분 간
100문항을 풀어야 하는 시험.
모든 응시생들에게 똑같은 시간을 줘야 하지만,
이 고사장에선 깨졌습니다.


더욱이 일부 고사실에선 항의를 받은
시험 감독관이 수거했던
시험지와 답안지를 다시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전체 고사실 24곳 가운데 5곳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강원경찰청은
뒤늦게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담당 직원이 시간을 착각해
시험 종료 벨을 1분가량 일찍 울렸다면서,
구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당장 이번 주 금요일입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 이미 공정성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논란을 잠재울 구제책을 내놓느냐에
향후 파장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46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