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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에서는 워낙 친 캣맘 성향으로 유명하셨던지라 놀랍진 않습니다만..
하여튼 학자의 주장이라고 보기엔 너무 엉성한 영상이라
지적할 게 매 1분마다 나오는 수준입니다만
우선 이 정도만 최재천님에게 묻겠습니다.
1. 그래서 학계의 원로로서 그동안 데이터, 조사가 부재했던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안 느끼십니까?
2. TNR 의 효과로 지자체들 데이터를 드셨는데, 이 데이터들 어떻게 뽑는지는 아시지요? 고양이에 의한 새 피해는 해외 연구 데이터는 적용 못 하고 국내 데이터는 없다고 회피하면서, TNR 에 대해서는 학술 연구도 공인 통계도 아닌, 지자체의 조사 시간도 제멋대로인 얼렁뚱땅 목시법 조사는 신뢰한다? 이게 학자로서 할 말입니까?
차라리 그냥 침묵하고 계시는 게 나았을텐데요. 대단히 실망입니다.
왜 한국의 길고양이 정책이 이 모양으로 이성 부재, 감성 충만, 유사과학 천국이 되었는지 이제 좀 알 것 같네요.
추가) 이하 영상 세부 내용 반박입니다.



..처음부터 틀렸네요. 😑
새덕후측으로부터 개인적인 연락이 있었다고 한 것 부터요.
연락한 적 없답니다.
방송국 측에서 두 사람을 섭외하려던 걸
최재천 측에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는 새덕후님의 언급입니다,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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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덕후님 주장의 학술적 근거가
호주에서 나온 논문을 가지고 얘기를 하는 것이라는 발언도 틀렸습니다.
호주 외에도 여러 지역 연구를 언급했으며
가장 많이 인용되는 건 미국 내 고양이에 의한 조류 포살입니다.
(연간 24억 마리.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이러한 연구들이 국내에는 적용 안된다는 주장도 근거가 빈약할 뿐더러
국내에도 홍도, 마라도 등 일부 도서 지역 연구는 이미 있습니다.
그런데 아예 언급 안 하더군요?
새덕후님 영상과 주장을 보기는 한 건지,
국내 연구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건지 의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


네. 유기견도 길고양이도 자연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침입외래종인 것이구요.
이 침입외래종에게 먹이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침입외래종의 수도 늘어나는 게 당연하죠.
그럼 생태계는 어떻게 되죠?
기껏 이들에게 먹이주면 안되고
침입외래종들 포획해야 한다는 근거로 쓰일 법한 얘기를 해놓고
정작 결론은 먹이도 주고 자연에서 없애는 것도 안 된다
(TNR 하자는 게 이 말이죠.)..
참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

위에서 이미 언급한 부분이죠.
고양이에 의한 조류 피해는 해외연구도 수용 못 하시는 분이
(국내 연구들도 없는 것 취급하고)
TNR이 효과가 좋다면서 드는 근거가
학술연구도 공인통계도 아닌 지자체들의 데이터,
해 본 사람은 안다,
내가 우리 동네들 관찰해서..
..이게 학자의 자세입니까? 😑


In 2011, as I was conducting research on ants with a small team of fellow biologists in the mountains of the Pacific island of New Caledonia, we witnessed a dodo-like bird in the making. This strange creature, the kagu, is found only on the main island of the French province in the southwestern Pacific. Once abundant enough to be designated the official bird of New Caledonia, the kagu population is now down to fewer than a thousand individuals. The bird is a classical island inhabitant, helpless in the presence of humans, dogs, and feral cats.
2011년, 저는 동료 생물학자들과 함께 태평양의 뉴칼레도니아 산에서 개미 연구를 하던 중, 마치 도도새처럼 생긴 새를 목격했습니다. 이 특이한 새, 카구는 남서태평양에 위치한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본섬에서만 서식합니다. 한때 개체 수가 많아 뉴칼레도니아의 공식 새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천 마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카구는 전형적인 섬 서식 동물로, 인간, 개, 들고양이의 위협에 무력합니다.
최재천의 지도교수로 알려진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은
말년의 저서 Half earth 에서 섬 서식 동물의 위협 중 하나로
들고양이를 분명히 적시했습니다.
또한 새덕후님 영상에 반박을 올린 모 수의사 역시
섬에서의 고양이 문제에는 TNR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죠.
최재천님은 이에 대해 어떤 발언을, 어떤 행동을 하셨나요?
그리고 복잡한 자연생태계의 매커니즘을 단순화할 수 없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TNR이 효과 있고 길고양이에게 밥 줘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는
단순화도 아니고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같은데요?
TNR, 먹이주기의 생태계 교란 연구들은 무시하고 단순화하신 것 아닌지요?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의 Half earth는
지구의 절반을 야생동물에게 돌려주자는 내용입니다.
실제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가입국은
30%의 영토와 바다를 야생동물 서식지로 하자고 합의하기도 했죠.
고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은 적어도
바로 이 절반의 지구에서
길고양이에게 밥주며 TNR하자고 하실 것 같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