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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좆병신이 된 이유를 알아보자

SUMMARY
시작점 | 개드립 단독 화제 · 원문 조회 74 · 댓글 108
키워드 |     
언급도 | 개드립(2), 루리웹(2), DVDPrime(1), MLB파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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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하면 생각나는게 대충

 

1. 상업 천시

2. 장인들 천시

3. 군대 천시

 

대충 필요한건 다 천시하고

안 좋은 것만 다 모아놓은

병신 유교국가라는 이미지가 크다.

 

근데 이는 사실 세계사적인 빅설사의 파도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선의 똥꼬쇼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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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똥스노우볼의 시작!

실크로드 무역망의 작살 + 대륙의 혼란.

 

페스트로 국제 무역망(팍스 몽골리카)가 작살난다.

서역-원-고려-일본을 이어주던 국제 무역망이 씹창났다는 뜻.

 

또 원나라 말기에 전염병 뿐만 아니라,

기근, 홍건적의 난등 정치적 혼란이 겹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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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옆나라도 똥을 싸기 시작한다!

일본의 대혼란

 

일본은 남북조 시대라는 극심한 내전으로 중앙 통제력 상실,

그리고 기후 악화로 자국 영토내에 흉작과 기근이 발생함.

이렇게 굶은 일본 백성들은? 왜구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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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똥이 넘쳐 흘러 우리한테 까지 튄다!

14세기에 전기 왜구 등장! 

 

이렇게 사방이 작살이 나는데 한반도는 안전할리가?

대량 발생한 왜구들이 한반도를 침략하게 됨.

 

고려말 한반도 남부 3도 연근해부터 도서 지역이 개작살이 남.

왜구는 왜구대로 쳐들어오고,

그거 제압하려고 부대 보내서 젊은 남성 징병해야 하는 등

한반도 전역이 황폐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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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좆됐다!

한반도의 수출문이 닫히다. 

 

이 때문에 고려의 부를 책임지던 무역항과 연해지방 평야들이 버려지면서

교역을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게 됨.
고려말까지 한반도에게 수많은 재화를 안겨다주던 연해지방 일대가 사라지며 조선 초기의 해양 무역이 완전 퇴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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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제 뭐 먹고 살죠?

상업과 수공업자의 몰락

 

민간 상업 자체가 활기를 잃고 사라짐.

무역이 작살났는데 좆만한 내수시장을 가진 조선이 버틸리가?

 

이는 민간 무역의 쇠퇴 + 민간 수공업자의 몰락으로 이어짐.

고려말부터 각종 물품등을 납품해주던 소(특수행정구역所)들이 해체되었고,

길드 같은 장인 집단들이 자생하기 어려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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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씨발, 억상농본주의 해야겠지?

 

물건 팔길 막히고 상업 작살난 나라가 자급자족 하려면? 바로 농업이다.

이렇게 조선은 상업을 억제하고 농업을 주력으로 삼는 국가로 발전하게 된다.

조선이 병신이여서가 아니라 선택지가 이거 밖에 없었음. 

먹고 살아야 할 것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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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새로운 살길을 찾아서 + 나라에서 월급줍니다.

 

조선 건국후 초기에 북진하고 영토 개척하고 다닌 이유가

황폐해진 남쪽 지방이 회복이 안되서 이를 대처하기 위함임.

북진이 낭만 넘치고 로망이 있어서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생존에 필요했었음.

 

또 전쟁하려면? 장인들이 만든 물건이 필요하긴 했으니

조선은 국가에서 일자리 잃은 장인들을 고용했음.

이때문에 중앙에서 수공업을 관리하게 됐음. 

 

다만 국가가 수공업을 독점하다보니까 품질이 유럽,

일본 장인들처럼 뛰어나지 못했음.

 

시장에서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는 독립적인 사업가가 아니라,

의무적으로 할당량을 채워야 하는 노동자 느낌이라고 보면 됨. 

 

유럽, 일본처럼 제작자가 제작품에 인장을 새기긴 했으나, 브랜드, 신용, 명예의 상징이 아니라, 불량품 색출 및 처벌을 위한 행정적 낙인에 가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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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알고 보면 조선이 병신같은 선택을 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너무 조선을 욕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