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이 도시보다 비만율이 높다는 건 의외의 사실이다.
웬지 자연과 가깝게 살고, 많이 움직여서 살이 덜 찔것 같은데..

최근 통계를 봐도 도시보다 시골이 비만율이 높고, 심지어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유가 뭘까?

관계 당국은 '모른다도르', '통계가 잘못된거 아니냐도르'로 일관하기 때문에
직접 알아보도록 하자
이종선 청주대 교수가 직접 농촌 주민들의 생활상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1. 참 문화가 있고, 살찌는 음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밭일이 고되다보니 새참 간식을 먹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는데,
먹는 음식이 대부분 떡과 과일, 단 커피와 과자, 빵 등이다.
특히 당류와 칼로리가 매우 높은 떡과 과일을
'건강식'이라고 생각하며 먹는 것도 원인으로 지적한다.
예전에는 새참이 김치, 감자, 옥수수 정도였지만
떡과 설탕커피, 과자는 밭일하면서 소모한 열량을 채우고도 넘친다.
2. 심심하다

내륙 농촌의 경우 같이 일한 이웃들과 자주 술자리를 갖고,
섬 지역은 혼자 TV를 보며 과자나 떡 등을 계속 먹는 습관이 있다.
활동적인 여가가 없기 때문에.. 먹고 마시고 티비 보다 자는 것이다.

시골 구축 주택 특성상
쉬는 곳, 먹는 곳, 잠자는 곳이 분리되지 않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3. 의외로 잘 움직이지 않는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시골 특성상 밖에 나갈 때는 승용차나 경운기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시에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하루에 만보는 채우지만,
시골에서는 그 반의 반도 못채우기 십상이다.
헬스클럽이나 수영장 등 운동시설도 없거나 멀리 있기 때문에
따로 짬을 내어 운동을 하는 것도 여의치 않다.

이 철원 A씨의 생활이 대표적인 예시가 된다.

시골에 살면 비만을 조심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