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이 스토리 시리즈
장난감들이 자의식을 갖고 살아있다는 설정이 핵심 소재인데
장난감 되는 판정이 상당히 널널해서
휴대용 전자기기는 물론이고 그냥 1회용 플라스틱스푼에 눈알스티커와 철사 묶어서 인간형으로 만들면 살아움직일 정도
문제는 일부 장난감들은 본래 의도대로 주인이 잘 갖고 놀겠지만
주인이 성장해서 더이상 갖고 놀지 않는다거나
실수로 잃어버리거나
너무 세게 다뤄서 망가지거나
시대에 뒤떨어져서 새것으로 교체되거나
아예 팔리지 않아 악성 재고로 남거나 하는
수많은 장난감들은 그냥 버려지는데 버려진 장난감들이 어떤 꼴을 당하는지는 3편에서 아주 잘 나옴
즉 아주 극소수의 선택받은 인원들만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는데 그마저도 몇년, 길어야 15~20년이며
절대다수는 야생에서 썩거나 소각장에서 으깨지고 불타죽을 운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