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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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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 | 개드립 단독 화제 · 원문 조회 127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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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흐메트치크에 대한 존경을 위한 기념비" (Monument of Respect for the Mehmetcik, Mehmetçiǧe Saygı Anıtı)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갈리폴리 전역 도중 있었던 일이다. (영연방, 프랑스 vs 오스만 제국, 독일 등)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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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호주 군인이 전쟁터 한복판에서 부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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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와중 오스만 제국 진지 측에서 갑자기 항복이라도 하듯 백기가 휘날렸고 잠시 총격이 멈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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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백기를 든 오스만군 병사가 나타나 부상병에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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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튀르크 병사는 부상병을 안고서는 적군 진지측으로 갔다.

 

비록 적군이지만 고통받으며 죽어가고 있는 "인간"을 차마 못 본 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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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사는 부상병을 호주군 진지에 돌려주고서는 유유히 자기 참호로 돌아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전투가 재개되었다고 한다.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병사

 

이 무명의 병사는 메흐메트치크(Mehmetcik, 미국의 GI와 비슷하게 병사를 부르는 별명)라 불리며 1997년 위의 기념비가 세워지게 된다.

 

image.png 적군을 살리고 전쟁영웅이 된 병사

 

“우리는 갈리폴리 반도를 튀르키예와 싸우며 수천 명의 목숨을 잃었지만 튀르키예 국가와 튀르크인에 대한 비길 데 없는 사랑에 대한 큰 존경과 감사를 담아 떠났습니다. 모든 호주인들은 마치 자신의 아들인 것처럼 메흐메트칙을 사랑합니다. 그들의 용기, 조국과 국민에 대한 사랑, 참호 속에서의 저항할 수 없는 위엄과 용기, 그리고 조국에 대한 사랑은 모든 Anzacs(호주와 뉴질랜드 군인)에 의해 존경받고 있으며 이는 모든 인류가 본보기로 삼아야 할 특성입니다. 메흐메트칙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 호주 총독 케이시 경(갈리폴리 참전자) 1967년"

 

 

이 사건은 크리스마스 휴전과 함께 전쟁 중에도 남아있는 인간성을 상징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