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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는 오는 10월 1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이어지는 전국투어 ‘김건모. 35TH ANNIVERSARY LIVE TOUR’를 개최한다.
현재 김건모는 공연 준비와 함께 2027년 정규 앨범 발매를 목표로 녹음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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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피아노 김건모가 끝나고, 기타를 치는 김건모가 처음 세상에 인사하는 데뷔곡 같은 의미입니다."
"예전에는 높은 탑을 쌓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28년 동안 쌓은 탑이 일주일 만에 무너지더라고요. 무너지는 데는 정말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모든 게 다 사라졌다'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벽돌은 그대로 남아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다시 탑을 쌓는 사람이 아니라 그 벽돌로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뒤에 오는 후배들이 진흙탕을 밟지 않고 걸어갈 수 있는 길을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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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신곡 발표하면서 했던 인터뷰.
내년에 정규앨범 나오면 2011년 13집 이후 16년만.
미국에 'That's What Friends Are For'가 있다면
한국에는 노이즈 '우리가 빛이 될 수 있다면 (feat. 신승훈, 김건모, 박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