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태풍이 지난 후, 부이(buoy) 줏어 용돈벌기
60년대생이고 어촌이 고향입니다
40년도넘은 오~~래전 어릴적 얘기입니다
평소에는 1년내내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를, 큰 태풍이 쓸고 지나가면, 그 충격으로,
굴 양식장에서 떨어져 나온 하얀색 스치로폼 부이가 바닷가로 떠밀려 오는데,
태풍 후, 이른아침 이것들 중 상태 좋은걸 줏으면, 평소 돈이 있어도 동네 구판장에 파는 4~50원짜리 새우깡 사 먹는게 전부였던 시절이었는데,
부이 하나에 작은건 300원, 큰건 1500원을 받을 수 있었으니, 부이 하나로 제법 여러개의 새우깡을 사서 쟁여두고 먹을 수 있었으니, 섬 꼬마들에겐, 최고의 용돈벌이였습니다,
다~들 어려서 저처럼 각자에 상황에 맞는 용돈벌이 추억 있으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