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이스야나 사라스바티의 무대였네요
인도네시아의 LaLa Festival과의 협업으로 우리나라에 오게 된 가수인데요
그냥 이름 좀 날리는 외국가수 정도인가 싶었는데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가수 중 하나였다는 ㄷㄷㄷ
이스야나 노래의 특징이라면,
난양예술학원 성악 전공자 출신에 빛나는 사기유닛급 보컬 역량인데요,
그냥 조금 잘 부른다 수준이 아니라 어릴때부터 장학금이란 장학금은 다 타고
15살에 국제작곡대회(?)에서 전체 3500명중 12등을 했으며,,,
아시안게임 같은 국가급 행사에서도 설 정도라고 하네요 ㄷㄷ
라이브로 듣고 가장 충격받았던 곡은 이 두곡인데
이 충격을 절대 음원이나 영상이 담아내질 못합니다 ㄷㄷ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입벌리면서 봄
들으면서 서브스테이지 특유의 작은 사운드가 너무 아쉬웠다랄까요
아니 절대 작은 스테이지에 작은 사운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정도 사운드는 메인스테이지 헤드라이너 시간에 무대를 걍 찢어버리면서 불렀어야 할 정도....
메가데스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마티 프리드먼과의 협업곡도 있는 ㄷㄷ
근데 특이한점은, 원래부터 저런 하드한 노래를 하던건 아니었다는거죠.
원래는 이렇게 팝으로 먼저 뜬 가수인데,
2019년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던건지
3집 LEXION에서부터 갑자기 심포닉메탈을 시도하기 시작
그 정점이 4집 ISYANA까지 이어지고.. 펜타포트에서 부른 곡들도 대부분 이때 곡들이죠.
얼마전 돌아온 5집에서는 음반을 4개로 나눠서 1~3파트에선 팝을, 4파트에선 다시 심포닉메탈을 선보이며
극과 극을 오가는 다중장르 가수임을 보여줬네요 ㄷㄷ
아무튼 쓰다보니 밤이 늦었는데
굉장히 독특하고 귀한 아티스트를 알게 되었다 싶습니다
언젠가 헤드라이너로 다시 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