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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들이 메뉴가지고 ㅈ같이 굴때 노하우 알려준다.

SUMMARY
시작점 | 개드립 단독 화제 · 원문 조회 2.5k · 댓글 41
키워드 |     
언급도 | 개드립(2), 아카라이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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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하던 여친이 이런게 심했어서 그때 써먹었던 방법이다.

 

여친한테 "앞으로 내가-뭐먹을래?- 라고 물어봤는데 -아무거나-라고 대답하면 무조건 순대국이다"

라고 미리 선전포고를 하는거다.

 

그리고 남자답게 뱉은 말을 지키는거다. 

처음엔 여친도 장난인줄 알았나본데 2번째 순대국부턴 짜증내더니 2일동안 4끼를 순대국을 먹으니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나보더라

 

근데 계집답지않게 강단이 있는년이라 그런지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라는 반항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때로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아무거나", 때로는 존나 빡친티 다내면서 "아무거나" 하고 나한테 배틀을 신청했다.

 

지딴엔 나도 매일 순대국 먹으며 힘들고 지칠거라고 생각했나본데 나는 올드보이마냥 갇혀산다면 뭐먹을거냐는 질문에 항상 순대국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상대가 되겠냐

 

결국 여친이 먼저 나가떨어졌고 뭐 먹을지 물어보면 지가 알아서 먹고싶은거 고르거나 혹은 "오빠가 먹고싶은거 골라"라고 하고 내가 뭐 먹자고 하면 순순히 따랐다. 동거 1년만에 마침내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음.

 

모든 여자가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계집들은 조련이 필요하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