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돈 없는 우리만 못 사게 하냐"…레버리지 막힌 2030의 분노 : 네이트 뉴스

정부가 ‘삼전닉스(삼성전자와 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상품을 최근 국내 증시 출렁임을 키운 주범으로 지목하며 매수 문턱을 높인 가운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주식 상품에 ‘물린’ 일부 청년 투자자들 사이에서 “정부가 물타기도 못 하게 한다”는 반발이 나온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주요 투자자는 20·30 청년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지난달 13일까지 관련 심화 교육을 받은 74만6450명 가운데 20·30대는 25만8660명으로 34.6%를 차지했다.
김씨는 “주식으로도 자산 격차를 좁히기 어려운 현실이 막막해서 레버리지 종목에 손을 대는 친구들이 많다”며 “돈이 부족해 레버리지에 투자했는데, 현금 3000만원이 없다는 이유로 손실을 만회할 기회까지 막힌 셈”이라고 했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