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랑 처음 알게된게 10년전이고
학벌도 좋고 이쁜데 엄청 문란해서
친구랑 나랑 셋이 술먹고 쓰리ㅆ하고
친구말로는 주변에서 못먹은 남자 없다고 할정도였음
간간히 연락만 하고 지내다가
최근에 밥한번 먹자해서 갔더니
본인 직장다니면서 시험 4년 준비한거 이번에 붙었다고 해서
진짜 축하한다고 했음 근데 이어서 자기 나이가 노산이고 이제 30중반이라 결혼할 남자도 물색중이라고
좋은 남자 있으면 소개시켜달라 했거든
근데 저 말 하고 반년도 안돼서 어떤 남자랑 결혼한다고
오늘 청첩장 보냈드라
시발 이거 맞냐...
후ㅈ ㅅㅅ하고 쓰리ㅆ하고 그런애였는데
시험붙고 소개팅받고 바로 결혼
결혼식 가긴 할건데
그냥 아침부터 존나 멍하네
기분이 이상함
저 여자애가 한말이 생각난다
"게붕아 나 임신이 안되는거같다 이렇게 많이했는데 임신이 안되는몸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