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스터 금, 은의 간판 전설 포켓몬인 칠색조와 루기아
둘다 애니에서 먼저 나왔다가 이후 게임판에도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칠색조는 처음부터 후속작에 나올 걸 염두하고 1997년에 방영한 무인편 1화 마지막에 짤막하게 내보내서 선행공개를 한 케이스지만

루기아는 원래 1999년에 개봉한 극장판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기획되었다가 게임에 역수입된 케이스다


1997년 나왔던 금은 데모판에선 칠색조만이 단독 타이틀 포켓몬으로 등장했으며,
인게임 상으로도 칠색조가 다른 2세대 준전설 포켓몬인 엔테이, 라이코, 스이쿤과 설화로 엮이는 등
칠색조가 메인 전설로 나오는 금 버전이 조금 더 자연스러운 전개를 보이는 게 그 잔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