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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과연 발록은 층간소음의 억울한 피해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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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 | 개드립 단독 화제 · 원문 조회 1.0만 · 댓글 55
키워드 |     
언급도 | 뽐뿌(2), 루리웹(1), 보배드림(1), 82coo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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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런 귀쟁이들이 만든 듯한 음해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데

 

이는 카잣둠의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image.png 반지의 제왕) 과연 발록은 층간소음의 억울한 피해자인가?

 

카잣둠(크하잣둠)은 제1시대보다도 이전인 나무의 시대에 난쟁이의 일곱 시조 중 가장 연장자인 '불사의 두린'에 의해 안개산맥에 세워졌다.

 

image.png 반지의 제왕) 과연 발록은 층간소음의 억울한 피해자인가?

그러다가 제1시대 막바지를 장식한 분노의 전쟁에서 마신 모르고스가 대군을 이끌었다가 결국 패배했고

 

image.png 반지의 제왕) 과연 발록은 층간소음의 억울한 피해자인가?

 

이중 발록 한마리가 빤스런하다가 안개산맥에 숨었는데...

 

image.png 반지의 제왕) 과연 발록은 층간소음의 억울한 피해자인가?

이 사실도 모른 채 난쟁이들은 지하의 미스릴 덕에 엄청난 부를 쌓았으며, 가장 위대하고 유명한 난쟁이 왕국으로 번성하였다.

 

image.png 반지의 제왕의 드워프 지하왕국 크하잣둠(모리아)의 흥망성쇠 반지의 제왕) 과연 발록은 층간소음의 억울한 피해자인가?

 

제3시대에 난쟁이들은 부족해져가는 미스릴을 더 많이 캐기 위해 점점 더 깊은 곳을 파내려거다가 제3시대 1980년에 "두린의 재앙"이라고 불리게 되는 이 발록을 깨우게 되었다.

 

image.png 반지의 제왕의 드워프 지하왕국 크하잣둠(모리아)의 흥망성쇠 반지의 제왕) 과연 발록은 층간소음의 억울한 피해자인가?

 

국왕 두린 6세와 그의 아들 나인 1세를 포함한 수많은 난쟁이들이 두린의 재앙에게 살해당하고, 생존한 난쟁이들은 수천 년간 지켜온 터전을 버리고 도망쳤다.

 

이때부터 이곳은 요정어로 '검은 구덩이'라는 뜻의 '모리아'라 불리게 된다.

 

image.png 반지의 제왕의 드워프 지하왕국 크하잣둠(모리아)의 흥망성쇠 반지의 제왕) 과연 발록은 층간소음의 억울한 피해자인가?

 

주인 없는 모리아에 사우론의 수하인 오크들이 몰려들어 둥지를 틀었고, 제3시대 2989년 호빗에서 소린의 원정대 중 한 명이었던 발린이 추종자들을 이끌고 모리아를 되찾으러 떠났다.

 

초기에는 승전보를 올리며 왕국을 재건하는 듯했으나, 결국 수많은 오크들에게 가로막혀 5년 만에 전멸하고 만다.

 

image.png 반지의 제왕의 드워프 지하왕국 크하잣둠(모리아)의 흥망성쇠 반지의 제왕) 과연 발록은 층간소음의 억울한 피해자인가?

 

제3시대 3019년, 반지 원정대는 모리아를 통과하던 중 발록과 마주쳤다. 간달프는 크하잣둠의 다리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발록과 함께 심연으로 떨어졌고, 이후 백색의 간달프로 부활하게 된다.

 

image.png 반지의 제왕) 과연 발록은 층간소음의 억울한 피해자인가?

 

아무튼 이는 "층간소음을 버티지 못한 이웃 주민이 죽창을 들고 참교육한 사례"라기보다는

"왠 노숙자가 술에 취해 집 옷장속에서 자고 있다가 시끄럽다고 튀어나와서 칼부림한 사건"이라고 비교해야 더 적절하다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