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부터가 토후야 우카이とうふ屋うかい(두부집 우카이)
정확히는 두부를 중심으로 가이세키 요리를 하는 집이다.

계절에 맞춰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는 요릿집으로 특히나 두부요리가 유명하다.

백화점 등에서 판매도 하는데, 예를 들어서 여러 종류의 튀기거나 구운 두부를 포함한 튀김 두부 세트


이 가게 대표 요리 중 하나인 두유 두부
천연 재료만 이용해서 만든 두부와 간을 한 두유를 넣고 끓이는 요리다.
두유로 두부를 끓인다는 무척이나 단순하기 그지없는 제조법인 만큼, 두부 자체가 맛이 없다면 1500엔이라는 가격이 성립하지 않을만한 요리다.



개인적으로 가장 먹어보고 싶은 쿠미아게 두부(くみあげとうふ)
쿠미아게는 유바를 뜻하는 데, 콩물을 가열할때 생기는 첫번째 막을 말한다.
이 쿠미아게 두부는 끓여서 만든 두부를 틀에 넣거나 물을 뿌리지 않고 그대로 대나무 소쿠리에 담아서 수분을 뺀 두부다.
순두부와도 비슷한데 다른 점이라면
순두부는 수분을 제거하지 않고 응고제를 넣어서 굳히는 데 반해서, 이건 소쿠리에 넣어서 수분을 어느정도 제거했다는 점이다.
순두부와 연두부 사이의 그 어딘가 쯤의 느낌으로
비슷하지만 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콩이 가진 단맛과 두부의 향기가 바로 나오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주문 즉시 만들기 시작해서 나오는 게 가장 맛있다고 한다.
갓나온 두부 맛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두부의 맛이 어떨지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일거다.

일본 두부요리 찾아보다가 발견함.
아시아 문화권에서 두부는 왜 이렇게 맛있는게 많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