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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홍명보에게 이례적 격한 포옹…

'깜짝 사퇴' 정몽규 회장, 홍명보에게 이례적 격한 포옹…체코전 그날, 측근 "눈시울도 붉어지셨더라" [SS사포판 현장] : 네이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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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전을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등과 함께 귀빈석에서 관전했다.

 

경기 직후 그라운드로 내려가 태극전사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는데,

시선을 끈 건 코치진과 마주했을 때다.

‘수장’ 홍명보 감독에게 다가가 진한 포옹을 나눴다.

정 회장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공개적인 장소에서 ‘큰 동작’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날은 홍 감독을 바라보고 이르게 포옹 자세로 다가갔다.

홍 감독도 두 손을 벌려 화답했다.

정 회장 측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어느 때보다 울컥하신 것 같았다. 그 마음 그대로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표현하신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당시 그라운드에 있던 대표팀 관계자는 “눈시울도 살짝 붉어지신 게 보였다”며 정 회장의 격한 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정 회장 측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월드컵 성적을 보고 (사퇴 결심이) 달라지는 것 아니냐고 하던데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진심으로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응원받고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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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 06.14 15:23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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