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커뮤니티 인기·화제글 모아보기
[로그인/가입]

반복되는 기묘한 꿈 이야기/ 드디어 눌린 가위썰

SUMMARY
시작점 | 침하하 단독 화제 · 원문 조회 14 · 댓글 6
키워드 |     
언급도 | 보배드림(1)

안녕하세요. 유튜브 영상만 보다 처음으로 침하하 가입하고 글 써보는 슴넷 남자입니다.

첫 번째 썰부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음슴체로 가겠음.)

 

 

4년 전쯤 평소처럼 잠에 들고 꿈을 꿈.

 

 

꿈은 아파트 입구에서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으로 시작함.

 

 

예시 사진(출처: 블로그 한빛 디자인)

 

 

입구에서 계단을 올라 비밀번호를 치고 복도를 걸어 엘레베이터 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엘레베이터 앞에 평범한 직장인 옷차림을 한 긴생머리 여자가 고개를 푹 숙이고 흑흑.. 거리며 울고있음.

 

 

'이 여자 정상 아닌 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며 휴대폰을 하면서 엘레베이터를 기다렸음.

 

 

한 30초 정도 기다리다가 엘레베이터가 늦게 내려오는 거 같아 몇 층인지 확인하기 위에 고갤 들고 윗쪽 층수 전광판을 확인했는데 5층에 멈춰있었음.

 

 

보통 앞사람이 엘베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버튼을 눌렀겠거니 생각하기에, 당연히 여자가 버튼을 누르고 엘베 앞에서 서있는 줄 알았지만 그냥 울고만 있던거였음.

 

 

‘단단히 미친 사람이구나. 괜히 자극하지말자.’라고 생각하며 버튼을 누르고 엘베에 탔음.

 

 

 

엘베를 타니 긴생머리 여자가 흑흑.. 울면서 따라 탐.

 

 

여자는 엘베 문을 바라보는 기준 왼쪽 구석에 서서 고개를 숙인 채 울고 있었고, 나는 오른쪽 앞 엘베 버튼 칸에 자리를 잡음.

 

 

13층을 살았어서 13층을 누르고 여자를 반사되는 거울로 힐끔 쳐다봄.

 

 

 

머리카락에 얼굴이 다 가려져 얼굴도 볼 수 없었고, 아무런 층도 누르지 않고 울고 있었음.

 

 

 

혹시나 따라 내리진 않을까 걱정을 하는 새에 13층에 도착하고 문이 열림.

 

 

 

‘따라 내리지마라..’ 속으로 기도하고 문이 열리자마자 내림.

 

 

여자는 따라 내리지 않고 엘베 안에서 계속 울고 있었음.

 

 

현관문 비밀번호를 칠 때까지도 내리지 않길래 문이 열리자마자 빨리 들어가서 닫아야지 생각함

 

 

문을 빠르게 닫기 위해 문을 반틈만 열고 사이로 쑉 들어간 후 묻을 닫으려는 순간

 

 

 

 

 

여자가 소리를 지르며 엘베에서 미친듯이 빠르게 뛰어나와 우리집 문고리를 잡고 들어오려고 하는 거임.

 

 

 

이 여자를 집으로 들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문 하나를 두고 못 들어오게 실랑이를 함.

 

 

그러다 여자의 얼굴과 눈이 마주치고 기절을 하면서 잠에서 깸.

 

 

이게 첫 번째 꿈이었고 바로 다음 꿈 설명을 이어가봄.

 

 

첫 번째 꿈을 꾼 뒤 잊혀져 갈때쯤 또 꿈을 하나 꿈.

 

 

시작은 첫 번째 꿈과 동일한 위치에 서서 아파트 입구를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는 상황이었음. (완전히 동일하게 꿈이 시작됨.)

 

 

 

똑같이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핸드폰을 보며 복도를 걸어가 버튼을 누름.

 

 

 

엘베가 내려오고 13층 버튼을 눌렀는데 엘베가 지하로 내려가기 시작함.

 

 

 

보통 지하에서 사람이 탈 때 1층에서 멈춰도 지하로 내려가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층수를 보고 있었음.

 

 

지하 1층을 지나 지하 2층을 지나 지하 3층으로 내려감.

 

 

이때 패닉이 오기 시작함.

 

 

 

우리 아파트는 지하 2층까지밖에 없었음.

 

 

 

“지하 3층, 문이 열립니다.”라는 멘트가 나올때 저번에 꾼 꿈이 불현듯 생각나고 지금 상황이 꿈인걸 알게 됨.

 

 

문이 열리고 복도등이 들어오면서 보인건 짱구네 유치원처럼 일본식 노란 모자를 쓰고 멜빵바지에 네모난 가방을 멘 아이가 웃는 입꼬리로 탐.

 

 

그때 여자와 똑같이 왼쪽 구석에 서서 정면을 바라본채 웃는 표정을 하고 있음. 층수도 안 누름.

 

 

따라 내리지마라…라는 생각을 하던 새에 13층에 도착했고 똑같이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 문을 닫으려는 순간 아이가 달려나와서 우리 집으로 들어오려고 안간힘을 쓰는 거임.

 

 

집 안으로 못 들어오게 실랑이를 하다가 어느새 기절을 하면서 잠에서 깸.

 

 

같은 내용의 꿈을 등장인물만 바뀐 채로 꾸었기에 귀신이 집 안으로 들어오려는 꿈을 검색해봄.

 

 

검색 결과 ‘귀신이 집에 들어오는 꿈은 전통적 해몽에서 대체로 우환, 나쁜 소식, 가정 내 불안을 경고하는 흉몽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귀신이 집에 들어오려는 걸 못 막았으면 어떻게 됐을까..

 


 

두 번째 썰: 드디어 눌린 가위

 

공포썰을 아주 좋아하기에 자기 전에 항상 돌비 라디오를 틀어놓고 잔지 5년째임.

 

 

이런 공포썰을 듣다보면서 나는 가위에 언제 눌리나 생각을 항상 했음.

 

 

 

예전에 심야괴담회에서 사람이 장군귀신?과 싸운 썰을 듣기도 하고, 공포 라디오에서 귀신을 죽였다는 사연을 몇 번 접해서 귀신을 보게 되어도 싸우면 그만이지란 생각을 하고 살다 드디어 가위에 눌리게 됨.

 

 

 

내 출근 시간 11시/ 어머니 출근 시간 8시/  동생 출근 시간 9시 (이해를 돕기 위해 알려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잠에서 자다가 위잉 철컥. 위잉 철컥. 위잉 철컥 소리에 잠에서 깸.

 

 

집 현관 중문이 들어올땐 센서로 인식해 자동으로 열리고 밖으로 나갈땐 버튼을 눌러 나가야했음.

 

 

엄마가 중문을 나가 신발을 신는데 발이 잘 안 들어가 고군분투를 하기에 닫히려는 중문이 움직이는 사람을 인식해 닫히려다 열리는 소리였음.

 

 

잠에서 깨 짜증이 살짝 나 눈을 반만 뜨고 어머니가 신발을 신고 출근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잠을 청하려 눈을 감음.

 

 

 

 

왠지 모르게 시간이 궁금해서 사진처럼 옆방에서 자고 있는 동생에게 지금이 몇 신지 물어봄. (동생은 두살 터울 남동생)

 

 

“야, 지금 몇시냐?” 방을 잇는 벽이 가벽이였고, 방문을 둘 다 열어놓고 자서 방에서 조금만 크게 얘기하면 옆방에 목소리가 들렸음.

 

 

 

휴대폰을 보고 시간을 확인 하면 되는데 대답이 없자 짜증이나서 더 크게 물어봄.

 

 

“야 지금 몇시냐고.”

 

 

 

물음에 대한 대답이 옆방이 아니라 내 방문 앞에서 들리기 시작함.

 

 

 

 

 

 

한 시.. 두 시.. 세 시.. 네 시.. 다섯 시… 여섯 시.. 여덟 시아홉 시열 시!!!!!!!!!!!!! 너 지금 일어날 시간 아니잖아!!!!!!

 

 

 

 

동생 목소리가 아닌 다른 남자가 문 앞에 서서 소리를 지름.

 

 

 

보통 10시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를 하고 나가는데 남자가 일어날 시간도 아닌데 왜 일어나냐고 욕을 하며 나를 꾸짖음.

 

 

 

몸을 움직이려는데 몸이 안 움직이고 눈만 떠짐. 바로 가위에 눌렸구나 알게 됨. 아침이고 해도 떴고 드디어 가위에 눌렸구나 싶어 살짝 놀랐지만 싸울 생각에 남자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음.

 

 

“야이 xxxx야 귀신 주제에 비겁하게 가위 누르고 지x하냐? 너 이 시x 이거 가위만 풀리면 죽x버린다.” 온갖 욕설을 뱉으면 가위를 풀려고 노력함.

 

 

가위를 풀려는 중에 남자는 방문 앞에 서서 알 수 없는 말들을 내게 쏟아내고 있었음.

 

 

 

남자가 하는 말에 개의치 않고 가위부터 풀려고 노력을 함.

 

사진처럼 한 손은 머리 뒤에 한 손은… 바지 안에 넣어놓은 자세로 가위에 눌림.

 

 

 

눈을 부릅뜨고 바지에 들어 가있던 손을 살짝 꺼낸 후 눈을 깜빡이니 다시 원상태로 돌아옴.

 

 

 

또 속으로 쌍욕을 하면서 이번엔 겨우 겨우 머리 뒤에 있던 손을 빼고 눈을 감았다 뜨니 다시 원상태로 돌아옴.

 

 

 

이 짓을 4번을 반복하다 보니 귀신이랑 싸우고 뭐고 점점 무서워짐.

 

 

5번째에 풀었을 때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니 패닉이 옴.

 

 

 

속으로 정말 죄송하다고 싹싹 김치로 귀신에게 빌었음.

 

 

그러더니 남자 귀신이 알 수 없는 말들을 내게 화를 내며 쏟아냄.

 

 

 

 

 

“내가 니 죄를 600만원에 사줬는데 어떻게 너가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이 말 외에도 자기는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너가 어떻게 나한테 욕하고 그럴 수 있냐며 억울함을 토로함.

 

 

너무 무서워서 죄송하다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싹싹 빌면서 머릿속으로 남자가 있는 방향으로 절을 두 번 하니 가위가 풀림.

 

 

끝….

 

 

뽑아주세요..구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