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 요약 : 킬링타임용으로 볼 만함. 단 호불호 있을수도 있다!!! 쿠키 X
(다른 영화를 보시더라도 1인당 2매 6000월 할인권 소진 되기 전에 쓰시길!! 저는 마이클,군체 봤어요)
좀비 영화인데 신박한 소재 입니다. 보통 다른 매체에서 소개되는 좀비는 멍청하고 느리고 단순한 패턴인데 시력이 좋거나 앞이 아예 안보이거나,
소리에 민감 또는 반대로 둔감이 기본 세팅인데(가끔 엄청 몸빵이 쎈 좀비나 뛰어다니는 좀비, 특수 능력이 있는 좀비 소수)
군체에서 좀비는 진화,학습 그리고 정보 공유하고 단체 행동을 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좀비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와 결을 달리 합니다.
초반에는 매우 신선 했습니다. 그런데…스토리가 2000년대 후반이나 2010년대 초반에 나올 재난 영화나 sf물에서 나올만한 뻔한 스토리가 이어 집니다.
생존자 중에 트롤,고구마,배신,흑화,희생 캐릭터,경찰,정부의 무능력 등등 예상 가능한 범주에 주,조연 배우들의 행동 패턴이 보입니다.
일부는 다음 대사도 예상 될 정도! (딱 하나 예상 못 한 점이 주연급 배우의 초반에만 나오고 그 후로 볼 수 없다는 점.)
가장 큰 문제는 주,조연의 연기는 좋으나 캐릭터가 전부 매력이 없어요. 주인공 외에 언제 죽어도 아까운 캐릭터가 없고 초반에는 “다 살려야 한다더니” 후반에는
감염자 생사 여부 관계 없다는 식으로 어영부영 해결하려 하고 개연성이 부족한 느낌…
이렇게 적고 나니 재미 없어 보일 수도 있는데, 스토리 전개가 빨라서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만 먹힐 좀비 소재는 아니고 해외에도 충분히 먹힐만한
소재가 아닐까 합니다. 좀비 연기를 하신분들의 연기와 액션과 표현 하는 방법도 좋고 해외 좀비 영화에 전혀 꿀리지 않는다!!! 좀비물 좋아한다면 꼭 보세요.
군중심리와 그릇된 행동과 생각으로 피해 받는 사람 생길 수 있다는 메세지를!? 감독님이 주신 게 아닐까 합니다( 초반에 뿌린 떡밥 회수는 철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