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있는 '액션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에겐 비추.
'모탈컴뱃' 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겐 약간 추천.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1을 꽤 재미있게 봐서 2편도 다소 기대가 되었는데요.
스케일도 커지고 유머도 늘어난 반면에 가장 기대가 컸던 액션이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깜짝 놀랄정도로 잔인했던 1편에 비해 잔혹함도 수위가 많이 낮아졌다고 느껴졌고
생각날때마다 다시 보는 '스콜피온 vs 서브제로' 급의 액션씬이 이번엔 없었습니다.
각자의 뚜렷한 매력이 있는 신캐들 (조니 케이지 와 키타나)이 시원 시원한 전개속에서 활약하기에 그걸 구경하는 재미가 살짝 있긴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역시 인상적인 액션씬의 부재...
'뭔가 하나는 보여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버텨봤는데 결국 뭐가 없네요.
모탈컴뱃이라는 게임을 알긴 하지만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캐릭터들을 구경하는것만으로 즐기기엔 좀 힘들었습니다.
빌런들의 포스 역시 1편에서 서브제로가 보여줬던 임팩트에 비해선 한참 모자랐고요.
스케일이 커졌음에도 1편에 비해 볼거리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그런 속편이었습니다.
티어 평가: D (1편은 B)
S : 무조건 봐야하는 최고의 작품
A : 시간을 내서 봐야하는 작품
B : 시간이 있다면 볼만한 작품
C : 안봐도 되는 아쉬운 작품
D : 보지 말아야 하는 작품
F : 기분 상하게 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