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이란대사관은 6일 오후 세계일보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관련 당국과의 조율 하에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선박들은 지정된 항로를 따라 기존 절차에 따라 통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협의를 거칠 경우 선박 이동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한·이란 협의를 통한 문제 해결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대사관은 특히 한국을 향해 유화적 메시지를 내놨다. 이란대사관은 “불필요하고 인위적으로 유발된 이번 위기로 인해 대한민국에 우려와 경제적 영향이 초래된 점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국은 고대 문명에 뿌리를 둔 오랜 역사적 유대를 공유하고 있으며, 안정이 회복되면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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